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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장 탈영한 임 병장, 290발 실탄 소유 가능성
광자광자
2014. 6. 22. 20:31
무장 탈영한 임 병장이 실탄 290여발을 소지하고 있을 가능성이 제기됐다.
당초 육군은 탈영한 임병장이 K2소총과 실탄 60여발을 휴대한 것으로 밝혔으나, 일부에서는 임병장이 탈영을 감행하기 직전 숨진 동료장병의 실탄을 탈취하고 탈영해 실제 소유 실탄이 290여발일 가능성이 제기됐다고 알렸다.
이에 대해 육군 관계자는 “탈영한 임병장의 실탄이 정확하게 얼마 인지는 아직 파악하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현재 강원도 고성군 명파리 민간인 통제선 이북지역에서 임 병장이 군과 총격전을 벌인 뒤 대치 중이다.
한편 앞서 지난 21일 무장 탈영 임 병장은 고성군 22사단 GOP 생활관 부근에서 수류탄을 투척한 데 이어 K2 소총으로 총기난사를 해 부대원 5명 사망, 7명 부상을 입힌 뒤 부대를 탈영했다. A급 관심사병 출신인 임 병장은 K-2 소총 1정과 실탄 60여 발을 소지한 상태였다.
임 병장 투항 탈영에 누리꾼들은 "부모까지 애원하는데 뭐하냐 임 병장" "탈영보다 사람 죽인 건 용서가 안돼" "빨리 투항해라" "투항해" 등의 반응을 보였다.